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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 바이오㈜, 벌독 알러젠·독성 제거한 항노화물질 ‘M4A’ 개발

  • 비센 바이오(주) (beesen)
  • 2017-07-1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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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 최용석 기자 / 2017-07-10

 

국내 토종기업 비센 바이오㈜가 벌독에서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 등을 제거하고 항노화에 효과가 탁월한 M4A를 개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항노화 제품에 대한 세계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벌독의 효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예로부터 명약으로 알려진 벌독은 염증치료부터 암, 에이즈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등 효과가 탁월하지만 알러지 문제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상업화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국내 토종기업 비센 바이오㈜가 벌독에서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 등을 제거하고 항노화에 효과가 탁월한 M4A를 개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비센 바이오㈜는 차병원 의대,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맺고 벌독을 원료로 한 항염·항노화 천연물질인 ‘M4A’를 개발했다.

‘M4A’는 벌독에서 알러젠 등을 제거하고 항노화에 효과가 탁월한 6%(벌독 전체량 대비)만을 추출한 물질로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와 환경 공해, 스트레스 등에 의한 노화를 개선시켜 준다. 성분이 함유된 비센 바이오㈜의 ‘BEE M4A’ 화장품 라인은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1이 기존 항노화용 화장품보다 5분의 1 이상 적게 발현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을수록 항노화 효과는 높다.

이 같은 효능을 인정받아 비센 바이오㈜는 항노화 마스크팩 등 2억7000만 달러(3000억 원) 상당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BEE M4A(벌독) 마스크팩’ 수출을 시작으로 BEE M4A가 함유된 비센 바이오㈜의 화장품 전체 라인을 향후 2년간 나눠 수출하게 된다.

비센 바이오㈜의 ‘BEE M4A’ 화장품 라인은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하는 천연 벌독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피부 항노화에 영향을 주는 진피 조직의 콜라겐 대사를 활성화시켜 준다.

비센 바이오㈜ 안창기 대표는 “벌독에 항염·청혈·면역 효과를 비롯해 항노화 효과까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항노화 제품을 만들게 됐다”며 “M4A의 개발은 인공합성물이 아닌 천연산물로 광노화를 효과적으로 지연, 치료시킬 수 있는 천연 항노화 성분의 개발이라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 규모는 앞으로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벌독과 연관된 병원도 개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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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n.donga.com/3/all/20170710/8528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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